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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북클럽/교양) 모두의교양 / 아리스토텔레스2 순수한 형식, 전혀 가능해 보이지 않는 것,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것은 신의 정신이다. 이 정신은 질료가 형상이 되게 하는 최초의 원인이다. 다른 모든 사물들에는 형상과 질료가 뒤섞여 있다. 이로써 신체 - 영혼 문제도 해결된다. 영혼은 형상이며, 신체는 질료다. 우리는 영혼의 내면에 식물적 영혼, 동물적 영혼 그리고 합리적 영혼이 단계화되어 나란히 공존함을 볼 수 있다. 사물이 변화하고 운동하는 한 아직 완전하다고 볼 수 없다. 불변 성과 안정은 완성에 대한 최고의 표지다. 신은 안정적이다. 안정과 불안정의 이 대립쌍은 나중에 중력이론을 완성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밝혀질 운명에 처했다. 이렇게 질서 잡힌 존재들의 세계상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의 토대 위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를 위시.. 2020. 12. 3.
(북클럽/교양) 모두의교양 / 아리스토텔레스1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(Aristoteles, 기원전 384~322)는 의사의 아들로 칼키디케 섬의 스타 기로스에서 태어나 '스타기리인Stagirit 이라고도 불렸다. 그는 17세 부터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에서 20년 동안 공부했다. 그 다음에 레스보스 (소아시아의 섬)에 잠시 체류하다가 기원전 342년에 마케도니아의 필피 포스 궁정에서 14세 된 알렉산드로스의 스승이 되었다. 알렉산드로스의 해외원 정이 시작되고 난 다음에 그는 아테네로 귀국해서 기원전 334년 리체움에 자신의 학교 리케이온 Lykeion을 세웠다. 그는 이 학교의 아치형의 지붕이 있는 산책길을 학생들과 산보하면서 철학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때문에 이들은 '페리파틱스(Peripatetics. 소요자)' 라는 별명을 얻었다. 알렉산.. 2020. 12. 3.
(북클럽/교양) 모두의교양 / 플라톤2 따라서 플라톤의 철학은 도덕론(윤리학), 인식론 그리고 예술론(미학)을 구분하지 않는다. 철학을 연구하는 것은 벌써 도덕적 행동이며, 과학은 성 적인 것의 매력(인력)으로 살아간다(『향연』에 나오는 사랑의 단계를 참조). 철 학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규정된 적은 거의 없었다. 이에 비해 플라톤의 국가론은 별로 호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(그의 국가론은 최초의 유토피아다). 거기에서는 가족과 소유제도가 폐지된다. 그 대 신에 국가가 교육을 전담하여 우생학에 따라서 엘리트들만을 출산하게 하며 모두가 확정된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한다. 유년기에는 신화 이야기를, 그 다음에는 읽기와 쓰기를, 14~16세에는 문학을, 16~18세 에는 수학을 가르치며, 18~20세에는 군사훈련을 받게 한다. 이 과정을 .. 2020. 12. 2.
(북클럽/교양) 모두의교양 / 플라톤 플라톤 플라톤(Platon, 기원전 427~347)은 소크라테스가 사망한 다음에 여행을 떠나 시라쿠사(시칠리아 섬의 도시)에 가서 정부의 자문위원이 된다. 그 다음 에 그는 한동안 노예 신세가 되는 불운을 겪으며, 그 후 아테네로 귀환해서 아카데모스Academos에게 하사된 농장 근처에서 대학을 건립한다. 이것은 나중에 아카데미 이아라는 이름을 부여받으며 그 후 거의 1,000년 동안 존속 한다. 플라톤은 그의 후계자들과는 달리 아주 매력적으로 글을 쓰는 재주가 있었다. 그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학설을 전달하고 싶어 했다.이 점은 소크라테스의 교육이념을 계승한 셈이었다. 그의 관심사도 공 동체의 올바른 질서였다. 그러나 그가 후대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몇몇 개념들을.. 2020. 12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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